40대의 미대 교수인 지윤희는 남자 누드를 즐겨 그리는 저명한 화가이고, 독신주의자다.
주인공 ‘나’는 여름 방학 때 유럽 배낭여행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친구의 사촌 누나인 지 교수의 누드모델을 한다.
도심을 벗어난 호젓한 아틀리에에서 누드모델을 하면서 ‘나’는 어떻게 지 교수를 따먹을 수 없을까 하는 꿍심을 품어보는데……. 색녀인 지 교수의 친구 김현옥이 나타나 ‘나’를 유혹하고, 그들은 화끈한 정사를 갖는다.
김현옥은 보답이라도 하듯 지 교수의 비밀을 알려주며, 그녀를 따먹으라고 부추긴다. 그래서 그녀의 독신주의를 무너뜨려 보라는 것…….
주인공 ‘나’는 과연 뜻하는 바를 이룰 수 있을까?
‘한대로의 에로티카 시리즈’가 10권 까지 출간되어 에로티카 마니아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밖에 ‘환무’ 1, 2, 3, ‘변태 협박범’, ‘색마 교수 쥑이기’, ‘장밋빛 불륜’, ‘십년 만의 정사’, ‘앞집 여자 콘돔 사주기’ ‘뜨거운 이혼녀’, ‘용왕의 원조 교제’ 등의 E-Book을 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