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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이스 닌과의 정사

아나이스 닌을 아시나요? 작가는 작품의 주인공 ‘나’를 통해 그녀를 ‘성애 문학의 대모(大母)’라고 말하고 있다. 닌의 에로티카는 대부분 그녀의 방대한 저서인 ‘일기’에 포함되어 있으며, 성문학의 고전으로 평가 받고 있다. 그러나 아쉽게도 우리나라에서는 선정성 등을 이유로 제대로 번역 출간되지 못하고 있다. 1977년 1월 그녀가 암으로 사망했을 때, ‘뉴스위크’는 ‘헌대문학의 가장 중요한 작가’의 죽음을 애도 하는 글을 실었었다. 닌을 이야기할 때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것은 그녀의 화려한 남성 편력이다. 특히 그녀는 ‘북회귀선’의 작가인 헨리 밀러와 일생을 통한 격정적인 관계에 있었다. 그녀가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우리나라 동해안의 한 작은 마을에 나타났다. 그리고 그곳에서 그녀의 작품 번안..

아나이스 닌을 아시나요?
작가는 작품의 주인공 ‘나’를 통해 그녀를 ‘성애 문학의 대모(大母)’라고 말하고 있다. 닌의 에로티카는 대부분 그녀의 방대한 저서인 ‘일기’에 포함되어 있으며, 성문학의 고전으로 평가 받고 있다. 그러나 아쉽게도 우리나라에서는 선정성 등을 이유로 제대로 번역 출간되지 못하고 있다. 1977년 1월 그녀가 암으로 사망했을 때, ‘뉴스위크’는 ‘헌대문학의 가장 중요한 작가’의 죽음을 애도 하는 글을 실었었다.
닌을 이야기할 때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것은 그녀의 화려한 남성 편력이다. 특히 그녀는 ‘북회귀선’의 작가인 헨리 밀러와 일생을 통한 격정적인 관계에 있었다.
그녀가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우리나라 동해안의 한 작은 마을에 나타났다. 그리고 그곳에서 그녀의 작품 번안 작업을 하고 있던 에로티카 작가인 작품의 주인공 ‘나’와 만나 화려한 정사를 갖는다.
달빛과 파도가 어우러진 밤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그들의 정사 장면은 아름다운 문장과 감가가적인 묘사, 발칙한 상상력이 어우러진, 한대로 성애 소설의 압권이라 할만하다.
그들의 정사를 질투한 것일까? 이번에는 헨리 밀러까지 등장하는데……. 주인공 ‘나’가 예전 연인 관계에 있던 인기 여류 작가 류혜영과 혼외정사를 위해 만나고 있는 콘도에 닌과 밀러가 훼방꾼처럼 나타난 것이다.
선수와 선수들끼리의 만남이라고 할 수 있는 두 쌍 남녀 사이에서는 또 무슨 일이 벌어질까?
작가는 에로티카가 현실 공간에서 이루어지기 힘든 성적인 상상력을 충족시켜 줄 수 있는 판자지로서의 성격이 짙은 ‘성인을 위한 동화’라는 말을 해 왔다.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펼쳐지는 격정의 파노라마 ‘아나이스 닌과의 정사’는 바로 그러한 작품의 한 표본이라 하겠다.

펴낸 책(전자책)으로 ‘변태 협박범’, ‘색마 교수 쥑이기’, ‘장밋빛 불륜’, ‘십년 만의 정사’, ‘앞집 여자 콘돔 사주기’ ‘뜨거운 이혼녀’, ‘용왕의 원조 교제’, ‘독신 여교수의 비밀’, ‘자유롭게 즐기는 여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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