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타기의 명수인 대기업 홍보팀장 정미경은 이 말 저 말 바꿔 타다, 마마보이 스타일의 신입 사원 오수교를 애마로 삼는데, 애마를 너무 혹사하는 바람에 과로로 쌍코피 터져서 쓰러진다. 그렇다고 색녀 정미경이 말 타기를 중지할까? 정미경 앞에는 바야흐로 새로운 황홀경이 펼쳐지는데…….
‘인간사 새옹지마’ 설화의 패러디이다.
패러디 단편선은 문학 작품과 설화, 전설 등을 패러디한 단편들로, ‘용왕의 원조 교제’와 ‘꽃을 꺾은 남자’로 세 편씩 묶어 출간했던 것을 낱권 판매하는 것이며, 새로운 작품들도 선보인다.
책값은 원고의 분량에 따라 차등해서 매겼다.
‘음란 남자 가정부’, ‘독신주의자의 여인들’, ‘음란 여비서’, ‘외나무다리서 만난 여선생’, ‘기묘한 불감증 치료’, ‘꽃을 꺾은 남자’, ‘변태 협박범’, ‘색마 교수 쥑이기’, ‘장밋빛 불륜’, ‘십년 만의 정사’, ‘앞집 여자 콘돔 사주기’ ‘뜨거운 이혼녀’, ‘용왕의 원조 교제’, ‘독신 여교수의 비밀’, ‘자유롭게 즐기는 여자’ ‘아나이스 닌과의 정사’ 등 성인용 콘텐츠을 E-Book으로 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