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색을 너무 탐한 용왕의 발기부전으로 후궁들은 아우성이고, 왕비는 문어대장과 바람을 피운다. 이 때 명의 중의 명의가 나타나 쌈박한 처방을 하는데……. 인간 세상에 나가 열다섯 살 숫처녀를 데려 와 동침하면 용왕의 병을 고칠 수 있다나?
열다섯 살 숫처녀를 구해 올 임무를 띠고 인간 세상으로 나온 자라는, 인간 세상에 나오면 으레 찾아가던 과부촌을 찾는데……. 글쎄, 과부촌에서 과연 열다섯 살 숫처녀를 구할 수 있을까? 아니면 과부들에게 시달려 쌍코피나 터지고 돌아올까?
‘별주부전의 패러디이다.
‘출간 작품 맛보기’에서는 옥봉산부인과 시리즈 제1탄 ‘모텔의 산부인과 의사’을 작품 소개와 함께 본문 도입부의 상당 분량을 넉넉하게(?) 소개했다.
‘성 노리개가 된 여 팀장’, ‘음란 두 여자’, ‘음란 남자 가정부’, ‘음란 여비서’, ‘외나무다리서 만난 여선생’, ‘기묘한 불감증 치료’, ‘아나이스 닌과의 정사’ 등 20여편의 성인용 콘텐츠를 E-Book으로 출간했으며, 패러디 단편선 시리즈(‘색욕덩어리’, ‘색녀지마’, ‘섹스, 세 가지 소원’, ‘최초의 스와핑’, ‘꾼과 선녀’, ‘용왕의 원조 교제’ 등)와 옥봉산부인과 시리즈(‘모텔의 산부인과 의사-출간-’. ‘우아한 여자의 열정-출간 예정-’, ‘첫 경험 미술 선생님-출간 예정-’)도 출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