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나(지영호)는 여사장 선우선덕이 선덕여왕을 졸라 존경하는 것을 알고 지귀설화를 이용해서 여사장을 꼬실 계책을 세우는데……. 선덕여왕을 사모하다 불귀신이 된 ‘지귀설화’를 패러디한 작품이다.
‘출간 작품 맛보기’에서는 옥봉산부인과 시리즈1 ‘모텔의 산부인과 의사’를 소개했다.
PC 통신에 ‘야설’이라는 이름으로 성인소설이 올리올 무렵부터 이 분야의 글을 쓰기 시작했으며, 폄하의 의미가 짙은 ‘야설’의 수준을 일정 단계 높이는데 선구자적인 역할을 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하이텔문학관 백일장 대상, 사이버문학상 대상, 한국인터넷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아나이스 닌과의 정사’, ‘뜨거운 이혼녀’, ‘음란 여사장’, ‘성 노리개가 된 여 팀장’, ‘음란 두 여자’, ‘음란 남자 가정부’, ‘음란 여비서’, ‘외나무다리서 만난 여선생’, ‘기묘한 불감증 치료’, ‘색마 교수 쥑이기’. ‘십년 만의 정사’ 등 많은 성인용 콘텐츠를 E-Book으로 출간했으며, 패러디 단편선 시리즈(‘색욕덩어리’, ‘색녀지마’, ‘섹스, 세 가지 소원’, ‘최초의 스와핑’, ‘꾼과 선녀’, ‘용왕의 원조 교제’ 등)와 옥봉산부인과 시리즈(‘모텔의 산부인과 의사-출간-’, ‘우아한 여자의 열정-출간-’, ‘첫 경험 미술 선생님-출간 예정-’. ‘뜨거운 여자의 유혹-출간 예정-’)도 출간하고 있다.